米津玄師 - 海の幽霊
Digital Single 『海の幽霊』
作詞 : 米津玄師
作曲:米津玄師
開け放たれた この部屋には誰もいない
활짝 열린 문, 방에는 아무도 없어
潮風の匂い 滲みついた椅子がひとつ
바닷바람 냄새가 배어든 의자만 덩그러니
あなたが迷わないように 空けておくよ
당신이 헤매지 않도록 열어둘게
軋む戸を叩いて
삐걱거리는 문을
なにから話せばいいのか わからなくなるかな
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
星が降る夜にあなたにあえた
별이 쏟아지는 밤에 당신을 만났었지
あの夜を忘れはしない
그 밤을 잊을 수 없어
大切なことは言葉にならない
소중한 것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夏の日に起きた全て
그 여름날 일어난 모든 일들
思いがけず光るのは 海の幽霊
뜻하지 않게 빛나던 것은 바다의 유령이었어
茹だる夏の夕に梢が 船を見送る
무더운 여름 저녁, 나뭇가지가 떠나는 배를 배웅하네
いくつかの歌を囁く 花を散らして
이런저런 노래들을 속삭이는 꽃들을 흩뿌리며
あなたがどこかで笑う 声が聞こえる
어디선가 당신이 웃는 소리가 들려와
熱い頬の手触り
뜨거운 뺨의 감촉
ねじれた道を進んだら その瞼が開く
구불거리는 길을 나아가다 보니 눈꺼풀이 열려
離れ離れてもときめくもの
서로 떨어져 있어도 두근거리는 가슴
叫ぼう今は幸せと
"지금이 행복해"라고 외치자
大切なことは言葉にならない
소중한 것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跳ねる光に溶かして
불꽃처럼 터지는 빛에 녹여서
星が降る夜にあなたにあえた
별이 쏟아지는 밤에 당신을 만났었지
あのときを忘れはしない
그 밤을 잊을 수 없어
大切なことは言葉にならない
소중한 것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夏の日に起きた全て
그 여름날 일어난 모든 일들
思いがけず光るのは 海の幽霊
뜻하지 않게 빛나던 것은 바다의 유령이었어
風薫る砂浜で また会いましょう
바람 부는 모래사장에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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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으며 바닷속에 잠기는 느낌이 들었다. 아래로 가라앉을수록 느껴지는 적막감과 공허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먹먹한 기분.
나는 내 안의 바다를 쏟아내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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