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すきなことだけでいいです은 번역하는 사람마다 다른데, '좋아하는 것만 있어도 괜찮아요'가 가장 적절한 번역이라고 생각한다.
가사에 비해 묘하게 영상의 스케일이 큰 노래. 곡도 진지하고 박진감 넘치는 구성을 보여준다.
내가 알고 있는 프로듀서 중 가장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프로듀서가 피노키오p가 아닌가 싶다. 신선한 멜로디와 타격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비트, 세밀한 묘사의 오브젝트를 이용한 기계적이고 무기질적인 연출등은 다른 프로듀서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유니크한 색깔이다.
거부감이 들 정도로 난해하지 않으면서도 지나치게 단순하지도 않은, 정중앙에 절묘하게 위치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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