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UTAITE

요루시카(ヨルシカ) - 겨울잠(冬眠)

솔tree 2018. 5. 22. 17:03

 

ヨルシカ - 冬眠

 

2nd Mini Album 「負け犬にアンコールはいらない」

作詞 : n-buna

作曲 : n-buna

 

 

 

 

 

 

 

 

雨の上がる校庭で昨日の花火を思い出した

비 그친 교정에서 어제 봤던 불꽃놀이를 기억해

 

あの時の君のぼうとした顔、風にまだ夏の匂いがする

그 때 너의 멍했던 얼굴, 바람에서 또 여름의 향기가 나

 

 

秋になって 冬になって

가을이 되고 겨울이 돼서

 

長い眠りについたあとに

긴 잠에 빠진 후에

 

雲に乗って 風に乗って

구름을 타고 바람에 올라

 

遠くに行こうよ ここじゃ報われないよ

먼 곳으로 가자 여기 있으면 보답받지 못해

 

 

花の揺れる校庭で昨日の夕陽を思い出した

꽃이 흔들리는 교정에서 어제 봤던 석양을 기억해 

 

あの時の透けて凜とした君 頬にまだ夏が残っている

그 때 비쳐 보였던 늠름한 모습의 너, 뺨에 아직 여름이 남아 있어

 

 

春になって 夏を待って

봄이 되고 여름을 기다려서

 

深い眠りが覚めた頃に

깊은 잠에서 깰 때 쯤에

 

水になって 花になって

물이 되고 꽃이 되어서

 

空を見ようよ 言葉とかいらないよ

하늘을 보자 말 같은 건 필요없어

 

 

神様なんていないから

신 같은 건 없으니까

 

夢は叶うなんて嘘だから

꿈이 이루어진다는 건 거짓말이니까

 

仕事も学校も全部辞めにしよう

일도 학교도 전부 그만둬버리자

 

忘れることが自然なら

잊어버리는 게 당연하다면

 

想い出なんて言葉作るなよ

추억 따위의 단어는 만들지 마

 

忘れないよう口に蓋して

잊어버리지 않도록 입 속에 넣어 둬

 

 

君を待って 夏が去って

너를 기다리고 여름이 지나고

 

いつか終わりが見えるころに

언젠가 끝이 보일 때 쯤에는

 

雲に乗って 風に乗って

구름을 타고 바람에 올라

 

眠るみたいに ただ

자는 듯이 그저 

 

 

秋になって 冬になって

가을이 되고 겨울이 돼서

 

長い眠りについたあとに

긴 잠에 빠진 후에

 

雲に乗って 風に乗って

구름을 타고 바람에 올라

 

遠くに行こうよ

먼 곳으로 가자

 

 

ここじゃ報われないよ

여기 있으면 보답받지 못해

 

君とだけ生きたいよ

너랑만 살아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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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의 선명한 색채가 아른거린다. 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