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UTAITE

요루시카(ヨルシカ) - 구름과 유령(雲と幽霊)

솔tree 2017. 11. 1. 13:25


ヨルシカ - 雲と幽霊


1st Mini Album 「夏草が邪魔をする」


歌手:ヨルシカ

作詞:n-buna

作曲:n-buna








幽霊になった僕は、明日遠くの君を

유령이 된 나는, 내일 먼 곳에 있는 너를


見に行くんだ その後はどうしよう

보러 갈거야 그 뒤엔 어떻게 할까


きっと君には言えない

분명 너에게는 말할 수 없어



幽霊になった僕は、夏の終わり方を

유령이 된 나는, 여름이 어떻게 끝나는지


見に行くんだ

보러 갈거야


六畳の地球で 浅い木陰のバス停で

다다미 여섯 장의 지구에서, 옅은 그늘의 버스 정류장에서


夜に涼む君の手 誘蛾灯に沿って石を蹴った

밤바람에 식혀지는 너의 손 벌레잡이등을 따라 돌을 걷어찼어


街の薄明かりが揺れている

거리의 희미한 빛이 흔들리고 있어


何も見えなくたって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何も言わなくたって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도


誰も気付かなくたって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해도


それでもわかるから

그래도 알 수 있으니까



君と座って バス停見上げた空が

버스 정류장에서 너와 앉아 올려다본 하늘이


青いことしかわからずに

푸르다는 것 밖에 알지 못하고


雲が遠いね ねぇ

구름이 머네, 있잖아


夜の雲が高いこと、本当不思議だよ

밤의 구름이 높다는 것, 정말 이상하지 않아?


だからさ、もういいんだよ

그러니까, 이제 괜찮아



幽霊になった僕は、

유령이 된 나는


あの頃の景色を見に行くんだ

그 때의 풍경을 보러 갈거야


遠い街の海辺 子供のとき見た露店街

먼 마을의 해변, 어릴 적에 보았던 노점 거리


歩き疲れた脚でそこらのベンチで

걷다가 지친 다리로 근처에 있는 벤치에서


バスを待って その後はどうしよう

버스를 기다리고 그 뒤엔 어떻게 할까


何で歩いてたんだろう

어째서 걷고 있었던 걸까


何も知らなくたって

아무것도 알 수 없어도


何も聞けなくたって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도


いつか君が忘れても

언젠가 네가 잊어버려도


それでも見ているから

그래도 보고 있으니까



夏の陰に座って 入道雲を

여름의 그늘에 앉아 뭉게구름을


眺めるだけでどこか苦しくて

바라보는 것만으로 어딘가 괴로워져서


空が高いよ ねぇ

하늘이 높아, 있잖아


このままずっと遠くに行けたらいいのにな

이대로 계속 멀리 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


夜しかもう眠れずに

이제 밤밖에 잠들지 못해



君と座って バス停見上げた空が

버스 정류장에서 너와 앉아 올려다본 하늘이


青いことしかわからずに

푸르다는 것밖에 알지 못하고


雲が遠いね ねぇ

구름이 머네, 있잖아


夜の雲が高いこと、本当不思議だよ

밤의 구름이 높다는 것, 정말 이상하지 않아?


だからさ、だからさ

그러니까, 그러니까


君もさ、もういいんだよ

너도, 이제 괜찮아



幽霊になった僕は、明日遠くの

유령이 된 나는, 내일 먼 곳에 있는


君を見に行くんだ その後はどうだろう

너를 보러 갈 거야 그 뒤엔 어떻게 할까


きっと君には見えない

분명 너에게는 보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