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꿈처럼 몽롱한 듯 섬세한 곡. 일상의 공간을 묘사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꿈속의 장소처럼 낯선 느낌이 든다. 초점 없이 퍼지는 빛, 차가운 듯 따듯하게 공간을 덮는 색채,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남자. 음악 속 세계에 빠져든다는 것은 이런 느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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