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J-POP

Saucy Dog - 언젠가(いつか)

솔tree 2017. 7. 25. 20:02

 

Saucy Dog - いつか

 

1st mini album 『カントリーロード

作曲:Saucy Dog & 石原慎也 

 

 

 

 

 

 

 

坂道を登った先の暗がり 星が綺麗に見えるってさ

언덕길을 올라간 후의 어두운 곳, 별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地べたに寝転んじゃう辺り あぁ君らしいなって思ったり

지면에 드러누운 언저리에서, 당신 같다고 생각하거나

 

時間を忘れて夢中になった 赤信号は点滅してる

시간을 잊고 빠져들었어 적신호는 점멸하고 있어

 

肌寒くなり始めた季節に 僕らは初めて手をつないだ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에 우리는 처음으로 손을 잡았어

 

二人の物語

두 사람의 이야기

 

 

ふたりでひとつの傘をさしたり ブランコに乗り星を眺めたり

둘이서 우산 하나를 같이 쓰거나, 그네에 앉아 별을 바라보거나

 

押しボタン式の信号機を いつも君が走って押すくだり

버튼식의 신호등을 언제나 당신이 달려 누른다거나

 

仰向けになってみた湖 宙に浮いてるみたいってさ

드러누워 바라본 호수, 하늘에 떠있는 것 같다며

 

はしゃいでる君とその横でさ もっとはしゃぐ僕なら

들떠 있는 당신과 그 옆에서 더 들떠있는 나는

 

本当に飛べるような気がしていた

정말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ふわふわと夢心地 君の隣

둥실 둥실 꿈을 꾸는 듯한 기분, 당신 곁에

 

 

君の見る景色を全部 僕のものにしてみたかったんだ

당신이 본 풍경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어

 

あぁ 君を忘れられんなあ

아아, 당신을 잊지 못해

 

 

当たり前に通ってたあの道 信号機は無くなるみたいです

당연한 듯이 지나던 그 길, 신호등은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思い出して切なくなる気持ちも いつかは無くなるみたいです

떠올리면 애달퍼지는 기분도 언젠가 사라져 버릴 것 같습니다

 

そういえば寒い雪降る日の 田和山の無人公園でさ

그러고 보니 추운 눈이 내리는 날에, 다와산의 사람이 없는 공원에서

 

震える体 暗い中 いつものように笑い合う 街灯の下で

떨리는 몸, 어둠 속, 언제나처럼 같이 웃던 가로등 아래

 

僕の目に映り込んだ君が いつもよりちょっと寂しそうな気がした

내 눈에 비친 당신이 평소보다 조금은 외로워 보였어

 

 

今になってさ 思い出してさ 後悔じゃなにも解決しないさ

지금이 되어서 떠올려버린 후회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해

 

忘れられないのは 受け入れられないのは

잊어 버릴 수 없는 건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君を思い出にできるほど僕は 強くはないから

당신을 추억으로 만들 정도로 나는 강하지 못하니까

 

 

僕の見た景色を全部 君にも見せてやりたかったんだ

내가 본 풍경을 전부 당신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어

 

あったかいココアを一口

따뜻한 코코아를 한 모금

 

 

いつかまた逢う日までと 笑う顔に嘘は見当たらない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라며, 웃는 얼굴에 거짓말은 보이지 않아

 

じゃあね またどっか遠くで

그럼, 다시 어딘가 먼 곳에서

 

いつか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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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피곤해져서 걷기로 했습니다.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나뭇가지 사이로 빨갛게 물든 석양이 저물어갑니다. 황금으로 빛나는 강물을 바라보며, 내가 갖고 있는 녹슨 것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바꾸고 싶지만, 바꾸지 못한 것들에 대해 생각합니다. 

 

따듯한 바람이 귀를 스쳐갑니다. 몇번이나 곱씹은 낡은 추억과, 빨갛고 노란 실루엣과 함께 코코아 한 통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