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List
1. ナイトフライング
2. アオイコドク
3. トゥインクリンピーポー
4. スペイシー
5. ナイトレインボー
6. フユウ
7. ホワイトレインコートマン
8. ブロークン
9. モウモクカクメイ
10. チェーンスモーク
11. ハイスイコウノサキ二
12. ウォーターサイドフェアリー
2014년에 데뷔한 3인조 듀엣보컬 밴드 Scenarioart의 첫 번째 정규앨범. Scenarioart는 애니메이션 '모든 것이 F가 된다'의 ED ナナヒツジ(Seven Sheep)를 부른 밴드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인 앨범의 분위기는 어둠이 짙은 저녁 놀이터를 떠올리게 하는 몽환적인 느낌. 쓸쓸하고 차가운 분위기의 곡들이 다수 있지만, 사운드는 따뜻한 느낌의 것들을 사용해 쓸쓸함 속에 따스함이 담겨져 있는 상반된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밴드 사운드 뒤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적절히 섞어 유니크한 분위기를 내는 것도 특징이다.
눈에 띄는 것은 드럼이자 보컬인 ハットリクミコ(Hattori Kumiko)의 목소리. 나는 Supercell의 '야나기나기', '공원여행'을 부른 페퍼톤스의 객원보컬 '김현민' 처럼 맑고 청아한 목소리의 보컬을 좋아하는 편인데, 내가 알고 있는 보컬 중 Hattori Kumiko가 가장 맑은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밴드에서는 꽤 희귀한 조합인 드럼/보컬을 맡고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돼서 꽤 놀랐다.
여리여리한 곡의 분위기와 보컬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고, Scenarioart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독창적인 멜로디가 마음에 든다. 여러모로 기대가 많이 되는 밴드.
추천곡
1. ナイトフライング(Night Flying)